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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의 교정일기 *^^* 제4탄

2903
2010.05.19


2010.05.15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 ㅋㅋ

교정을 한 지 벌써 석달째... 점점 변해가는 나의 치아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뿌~듯함을 느낀다. (*^_____________*^)

그러나................... 이번 치료는 좀 아팠다.. ㅜ.ㅜ

일단은 와이어를 교체했다. 016에서 017*025 두꺼운 와이어로 바꾸었다. 전보다 강도가 더 쎈 와이어다. 더군다나 나는 심하게 윗니가 아랫니를 덮고 있기 때문에 와이어에 많은 힘을 주어서 그런지 아팠던 것 같다. 흐흐... 고무링을 교체하는 것조차도 통증으로 다가왔다.

(오쌤왈, 치아가 이동 중이기 때문에 당연한 거란다... ㅠ.ㅠ)

그리고 이번 치료에서는 아주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

바로 교정용 임!플!란!트!!!

교정용 임플란트를 이용해 앞니를 뒤로 당기게 되는데 많은

교정환자들이 뭔가를 심는다는 것에 겁을 먹지만 이건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다. ㅋㅋㅋ

원장님의 마취는 정말이지 느낌조차 없었다. (뭐랄까?? 신의 손 Dr.Kim!!)



마취하고 5분만에 임플란트를 심고, 1시간정도 지난 후에 마취가 풀렸다. 약간 얼얼한 느낌이 있어 진통제를 먹었다. 혀로 건드리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혀가.. 자꾸... 임플란트쪽으로 간다.... ;; 참자!참자!참자!!!

사진으로 보면 양쪽 송곳니가 뒤로 이동된 것이 보인다.. ㅋㅋ

악궁모양도 약간의 변화가 보인다. 우~와~~ 점점 변하는 나의 치아모습들이 신기할 따름이다. ^^*

매달 치료에서 변화를 주면 다음달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너무 궁금해진다. ㅎ

예전에 들쑥날쑥했던 나의 치아를 보면 교정을 하는 2년이 결코 길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보며 흐뭇해지는 마음이 생겨서 그런가?? ㅋㅋ)

이번달도 진료에 최선을 다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

담당해 주시는 오선생님께도 늘~~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

다음달도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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