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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1

1142
2016.05.09
2016년 2월 13일 교정기 부착
앞니가 토끼이빨처럼 튀어나와 평소에 입 다무는 게 힘들었는데, 검사를 통해 앞니 돌출이 심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앞니 쪽이 많이 아팠다. 교정기 장착직후에는 약간 뻐근한 정도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앞니가 쏟아질듯 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왼쪽 아랫니 중에 안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치아가 있는데, 그 치아에 붙은 장치가 윗니랑 맞물리는 과정에서 살짝 닿는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했다. 첫날보다는 다음날이 전체적으로 통증이 심했다. 그래도 열흘정도 지나니까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2016년 5월 7일 병원 방문
3개월이 지난 현재, 첨부한 사진에서도 보이듯 처음보다는 치아가 많이 가지런해졌다. 앞니 양쪽 옆에 안으로 들어가 있던 치아도 앞으로 나오고 있어 매우 신기했다. 3~4월 2차례에 걸쳐 치아 4개를 뽑았고, 오늘은 양쪽 발치 완료 후 첫 방문이다. 선생님께서 좀 더 튼튼해 보이는 철사로 교체해주셨고, 윗니에는 발치부위를 좁히기 위한 고무줄도 달아주셨다. 그동안은 베어물어야하거나 쌈처럼 입안을 가득 채우는 등의 먹기 불편한 음식 빼고는 뭐든 다 잘 먹었는데 오늘은 예감이 좋지 않다. 교정기를 처음 달았을 때의 고통과 맞먹는다.ㅜㅜ 앞니에 이어 어금니까지 아프니 씹기가 너무 불편하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적응이 됐는지 밥을 먹긴 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말이 맞긴 맞나보다.ㅋㅋ 통증이 며칠간 지속되겠지만 가지런해질 치아를 생각하며 고통을 참아야겠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첨부한 사진은 위-교정첫날 아래-2016년 5월 현재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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